황태국이나 북어국 상에 자주 올리시지요?
오래 끓여 뽀얀 국물의 황태국도 좋지만 고춧가루, 청양고추 넣고
얼큰하게 끓여 내는 얼큰 황태국은 또다른 매력이 있습니다.
보다 더 시~원하고 그야말로 얼큰~하다고 할까요? ^_^
매콤한 맛이 황태 특유의 비릿한 맛을 잡아주어 개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.

이번 요리에서도 역시 컷코의 고메이웍은 좋은 역할을 해주었는데요,
웍이라는 특성을 살려 많은 양의 재료를 볶는 것도 어렵지 않고
여기에 물 넉넉히 부어 뚜껑을 덮어 끓여 주면
끓으며 증기가 많이 날아가지 않아 진한 국물맛을 빠르게 낼 수 있답니다.
아마 다른 냄비에 조리한 것과는 다른 더 깊고 좋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꺼예요.
고메이웍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번 레시피 꼭 만들어보시길 바래요.